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뮌헨

바이에른 알프스 산지 가까이 이자르강(江)에 면하여 있다. 베네딕투스회(會)를 기원으로 하는 도시이다. 1157 년 바이에른 공작이던 하인리히 사자공이 수도사들에게 잘츠부르크로부터 이자르강에 이르는 곳에 시장을 개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다. 이듬해 이자르강을 건너는 다리가 건설되었고 시장 주위로는 성이 구축되었다.

1180 년 바이에른 공국을 계승한 비텔스바흐 가문에서는 1255 년 뮌헨을 도읍으로 삼았다. 14 세기 초 이 가문 출신으로는 최초로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된 루트비히 4 세(Ludwig IV)에 의해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고, 14 세기 말~15 세기 초 선제후 막시밀리안 1 세(Maximilian I) 치하에서 경제가 발전하였다. 그러나 30 년전쟁(1618∼1648) 중 한때 구스타브 2 세 휘하의 스웨덴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하였고(1632), 1634 년에는 전염병 페스트가 창궐하여 인구의 3 분의 1 이 사망하기도 하였다. 

1825~1848 년 재위에 있던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1 세는 오늘날의 뮌헨을 기획하고 탄생시켰으며, 그가 선임한 건축가들로 하여금 공공 건축물을 통하여 뮌헨의 특징적인 모습을 확립하도록 하였다. 19 세기에 도시는 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였다. 신교도들도 로마가톨릭의 도시였던 이곳에서 처음으로 시민권을 획득하였다. 1854 년 10 만 명에 불과하였던 인구는 1900 년에 이르러 50 만 명으로 증가하였다. 이어 루트비히 2 세는 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(Richard Wagner)를 후원함으로써 음악과 무대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. 

비텔스바흐 왕조의 지배는 제 1 차 세계대전 후인 1918 년 루트비히 3 세가 퇴위함으로써 막을 내렸다. 그 후 뮌헨은 우익 정당들의 온상이 되었으며, 아돌프 히틀러(Adolf Hitler)가 나치스당에 가담하여 그 지도자가 되었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. 1923 년 바이에른 당국에 저항하여 폭동을 일으키려고 모의하던 장소인 맥주 창고는 아직 남아 있다. 제 2 차 세계대전 때는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절반 가까운 건축물이 파괴되었다. 

구시가는 점차 기업 활동의 중심지가 되면서 과거의 특징을 많이 상실하였다. 아직도 남아 있는 건축물 가운데는 7 개의 성문 중 카를스, 젠들링거, 이자어 등 3 개가 있는데 모두 14 세기에 세워진 것이다. 다른 중세의 건축물로는 뮌헨대성당, 1468∼1488 년 건립된 프라우엔키르헤(Frauenkirche), 1470∼1480 년 건립된 구시청사 등이 있다.

부근에는 1169 년 건립된 장크트페터성당이 있는데, 뮌헨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으로 제 2 차 세계대전 때 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. 옛날 무기고였던 곳은 2000 년 현재 시립박물관이 되어 있다. 이들 중세 건물 이외에도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도 많다.

(출처: 두산백과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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